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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회를 갔다 왔습니다

오늘은 ㅍ모군과 함께 저 멀리(?) 양평군 계군면 자연리 산기슭에 2년동안 도를 닦으러 들어간 Resnick군을 찾아갔습니다. 거의 5시간동안 줄창 수다를 떨다 이제서야 귀환했는데 가는 길도 고생이고 오는 길도 고생이랄까요?

갈 때는 과속방지턱이 있는 줄 모르고 50km/h로 돌진해서 하늘을 난게 한 3번 정도에 우회도로쪽으로 가는 줄 모르고 잠시 여주군까지 샌 정도인데...

올 때 거짓말 안하고 부대에서 서울 시계까지 3시간 넘게 걸렸습니다. OTL

가뜩이나 1톤 봉고3라 클러치 조작에 따른 다리의 부담이 큰데 중립<->1단<->2단 변속을 무한 반복하니 나중엔 슬슬 다리에 쥐가 날 기미까지... OTL
[게다가 연비 10km/h/리터도 안되는 봉쿠스로 저속주행을 하니 게이지는 눈 깜짝할 사이에 줄어들고... OTL]

ㅍ모군을 E모님이 기다리는 충무로에 내려주고 집으로 돌아오기까지 5시간. 100km 가는데 5시간이 걸릴줄은 생각도 못 했습죠. OTL

휴가를 나오면 기필코 VIPS에서 끝까지 뜯어내고 말겠다고 다짐만 하고 돌아온 면회였습니다.


ps. Resnick군의 말을 듣고 군입대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은 가시더군요. 그래도 요즘 군대에서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랄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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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あさぎり | 2008/05/12 22:21 | 안개 주의보 | 트랙백 | 덧글(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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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단순한생각 at 2008/05/12 22:25
단 한마디만 해드리죠. "여기 들어온자 희망을 버려라".

...주식회사 인턴으로 갔다온 저처럼 아주 개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낄낄.
Commented by 카린트세이 at 2008/05/12 22:43
아직까지는 군대에 희망을 가질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....

물론 살기야 살겠지만....
Commented by Realkai at 2008/05/13 00:55
군대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. 죽으란 법 없어요. :D
Commented by Amane at 2008/05/13 04:59
사람사는 곳이지만 다시가라고 하면 기꺼이 자살
Commented by BooGiePop at 2008/05/13 09:53
헛?! 면회갔다온거야?!
Commented by あさぎり at 2008/05/13 18:56
단순한생각//스탈린그라드입니까... oTL
카린트세이//아직까지 희망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.
Realkai//ㄷㄷㄷ
Amane//아저씨 ㅇㅅㅇ
BooGiePop//가다 죽을뻔 ㅇㅅㅇ
Commented by 밀키스폐인 at 2008/05/17 12:27
어째서 ㅍ군이지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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